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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 20분! 영화를 보는 내내 숨이 조여 온다

 

리사와 케이트는 멕시코 아름다운 바다로 여행을 온다. 리사의 남자 친구와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오지 못한다. 

멋진 여행에 자신을 초대해 준 게 고마운 케이트는 리사와 함께 멋진 여행을 즐긴다. 그날 밤에 뒤척이다 깬 케이트. 리사가 자리에 없어서 찾아 나선다. 홀로 바다를 보며 쓸쓸히 앉아있는 리사를 본 그녀는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슬픔에 잠겨 울먹이며 고백하는 리사. 사실 그녀의 남자 친구가 여행을 오지 못한 이유는 바빠서가 아니라 그녀와 이별했기 때문이라는 고백을 한다. 그녀가 안쓰러운 케이트는 기분전환으로 클럽을 데리고 간다. 멕시코의 밤은 뜨겁다. 신나는 음악. 화려한 조명. 젊은이들의 함성 속에 리사도 이별을 잊고자 신나게 춤을 춘다. 클럽에서 벤자민과 하비에르라는 남자 친구와 어울린 그녀들. 그들이 추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샤크 케이지'를 듣게 된다. 케이지 안에 들어가 바닷속에 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체험. 깜짝 놀라는 리사와 달리 케이지는 흥미진진하다며 도전해보고 싶다고 한다.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리사는 말도 안 된다며 당황해한다. 놀이기구만큼 안전하다며 함께 하기를 권하는 그들. 케이지는 리사에게 '샤크 케이지'를 통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헤어진 남자 친구의 시선을 돌릴 수 있다며 리사에게 함께 도전해보자고 한다. 남자 친구에게 다시금 시선을 끌기 위해 무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한 리사. 동료들과 함께 멕시코 바다로 나간다. 여전히 겁이 나고 뱃멀미까지 하며 망설이는 리사. 하비에르와 벤자민이 먼저 케이지 안으로 들어간다. 물속으로 잠수. 무선을 통해 그들의 대화가 들린다. 엄청난 상어가 케이지 바로 앞에서 헤엄을 치고 있고 엄청난 크기라며 흥분하는 그들. 상어를 유인하기 위해 물고기 피를 뿌리며 상어를 자극한다.

드디어 그녀들도 산소통을 차고 차가운 바닷속으로 입수한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닷속. 어마어마한 상어가 그녀들의 눈앞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신기한 그녀들. 다시 볼 수 없는 상어의 모습을 촬영하려고 하는데 카메라를 놓치고 만다. 그 카메라를 삼켜버리는 상어. 그 모습에 놀란 리사는 그만 나가고 싶어 신호를 보낸다. 흔들리는 케이지. 케이지의 줄이 끊어지면서 바닷속으로 추락하고 만다. 추락한 곳은 바닷속 47미터. 다행히 리사와 케이트 모두 깨어나지만 산소통의 산호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안에 구조되어야 한다. 당황한 리사와 달리 침착하게 구조를 위해 케이트를 안심시키며 행동하는 케이트. 굳이 안 하겠다고 하는 그녀를 설득해서 이런 사고를 당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무전기 신호가 안되자 케이트는 

신호가 닿는 곳까지 위로 올라가서 자신들이 있는 곳의 위치를 전달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케이지 밖은 위험하다. 남은 산소로는 무작정 구조를 기다리기엔 무리다. 케이지를 벗어난 케이트가 무전에 성공하고 하비에르에게 위치를 알리고 돌아오는데 상어의 공격을 받는다. 겨우 공격을 피한 케이트.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산소. 산소가 부족한 케이트는 점점 지쳐간다.

멀리서 보이는 라이트의 불빛. 그녀들이 있는 곳을 발견하지 못하자 산소가 조금 더 남은 리사가 가보기로 하고 케이지 밖으로 헤엄친다.  그 와중에 상어가 나타나고 당황한 그녀 뒤에 나타난 하비에르가 상어에게 공격당한 뒤 사망한다. 그 틈을 타 겨우 바위 사이에 숨은 리사는 두려움에 떨지만 그의 가방 안에 든 상어를 공격할 작살총과 케이지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인양 줄을 가지고 다시 케이지로 돌아온다. 드디어 움직이는 케이지. 그녀들은 이제 살았다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수심이 점점 변한다. 47미터.. 40미터.. 35미터.. 드디어 살았다! 하는 순간. 낡은 인양 줄이 끊어지면서 다시 급 추락하는 그녀들. 

 

 

 

샤크 케이지. 실제 존재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현재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샤크 케이지'를 소재로 한 영화. 

간간이 출연하는 상어 외에는 주인공 리사(맨디 무어)가 극을 이끌어간다. 숨이 끊어질 듯한 상황에 새 산소통으로 숨을 쉴 때는 보는 이들마저도 숨을 들이켜게 된다. 열린 결말로 이어지는 엔딩. 어디서부터가 리사의 상상이었을까도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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